| 제목 | 청주문화재단, 뮤지컬 '창고'부터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까지 새글 핫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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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2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충북의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우선 당일 오후 2시와 7시에는 쥬크박스 뮤지컬 ‘창고’가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의 예술로 미래세대 지원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부 선정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이자 청주시 미래유산 제1호인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감독과 기획에 이혜연,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하고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20석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후 2시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단체 관람 우선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출간을 기념한 것으로, 이 책에는 문화제조창, 청주공예비엔날레, 보은대추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제천 배론성지 등 일곱 가지 로컬100 명소를 포함해 충북 11개 시·군의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대표 자원들이 실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글과 사진, 감수 등으로 발간에 참여한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 조혁연 중부매일 대기자, 조성화 열린기획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 송봉화 한국우리문화연구원장이 함께해 책에 담긴 로컬 자원들에 얽힌 설화와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한 사연 등을 나누며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변광섭 대표는 "오는 22일은 충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원형을 한 편의 쥬크박스 뮤지컬로, 한 권의 감명 깊은 책으로, 또 가슴 벅찬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비롯한 청주의 88만 시민 모두가 로컬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에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5시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하반기 교류의 날 - 다 같이 놀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들과 청주문화재단이 협력해 만든 교류의 장으로, 올해 동부창고의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및 활동 사업에 선정된 33개의 동호회가 참여해 공연, 체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날 보존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플라워 랩소디), 백드롭 아트, 트리 그리기·나만의 곰돌이 꾸미기(그림모은), 와이어 악세서리 제작·도자기 풍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유료체험의 경우 5천~1만2천원의 재료비가 있다. (충청매일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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